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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흥동 부잣집곰탕 – 대전 30년 전통의 곰탕 맛집
대전 중구 대흥동, 대전 원도심의 중심 거리에서
진한 국물과 푸짐한 고기로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부잣집곰탕은
30년 넘게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전통 곰탕 전문점입니다.
상호 유래와 역사
‘부잣집곰탕’이라는 이름은 단순히 부유함을 상징하는 게 아닙니다.
창업주인 서혜경 대표가
서울에서 내려와 상호를 정하려고 할 때
친정집이 딸만 4명이 있었는데,
그중 둘째인 창업주는
형부가 '딸부잣집' 으로 하자는 것을
딸을 빼고 '부잣집'으로 지어서
오늘날 사용하는 '부잣집곰탕' 이 되었다고 합니다.
(내용 출처 : 디트뉴스 2016. 9. 28 기사 이성희 기자)
대표 메뉴 소개
- 곰탕(보통/특) – 맑고 깊은 육수에 양지와 사태 고기가 듬뿍. 설렁탕에 가까운 곰탕. 순수하게 사골로만 48시간 고아서 뽀얀색이 특징.
- 도가니탕 – 쫄깃한 도가니와 고소한 국물의 조화. 소의 도가니만 사용. 쫄깃하고 물컹하게 씹히는 도가니살이 매력.
- 꼬리곰탕 – 소의 꼬리를 넣어 만든 탕. 단백질 칼슘이 풍부해서, 보양, 성장발달, 성기능 강화, 정력강화,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짐. 특히 회복기에 있는 환자들에게 좋다고 한다.
- 모듬수육 – 도가니와 양을 함께 주는 수육. 저녁에 술 한잔 곁들이기 좋은 사이드 메뉴
- 양곰탕 – 고소하고 담백한 소의 양(胃) 부위가 들어간 메뉴.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특징.
곰탕 맛있게 먹는 방법
- 국물 먼저 한 숟갈 – 잡내 없이 깔끔한 국물의 맛을 느껴보세요.
- 기호에 따라 간 조절 – 새우젓, 다진 마늘, 파, 소금을 개인 입맛에 맞게 추가
- 밥은 말지 말고 따로 – 식감과 온도를 끝까지 유지할 수 있습니다.
- 김치·깍두기와 함께 – 곰탕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반찬. 깍두기 국물을 넣으면 해장하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 생파 팁 – 생파를 넉넉히 넣으면 아삭아삭한 씹는 맛을 주고 국물의 풍미가 살아납니다.
영업 정보
- 주소: 대전 중구 대흥로 131 (대흥동)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40분 (라스트오더 오후 8시, 브레이크타임 15시-17)
- 휴무일: 매주 일요일
- 전화번호: 042-256-7746
위치 및 주차 팁
대흥동 번화가 중심에 있어 가게 앞 주차는 다소 협소합니다. 아래 공영주차장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 대흥로 공영주차장 – 도보 약 3분 거리
- 중앙로 문화의거리 주차장 – 도보 약 5분 거리
팁: 점심시간(12시~13시), 저녁시간(18시~19시)은 붐비니 이른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부잣집곰탕은 단순히 한 끼 식사를 넘어서,
대전의 정서를 담고 있는 따뜻한 로컬 맛집입니다.
대전을 여행하거나 원도심, 성심당 본점을 방문하시게 된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30년의 전통, 깊은 국물, 깔끔한 반찬, 정성 어린 한 그릇.
부잣집곰탕에서 대전 여행 중 따뜻한 한끼를 책임져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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